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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quicamata

Chuquicamata

Chuquicamata
2011년 1월 16일, 우유니 투어를 마치고 볼리비아와 칠레 국경에서 칠레버스에 올라 달리니 엉덩이에서부터 느낌이 다르다. 우유니 사막을 달리며 지면의 굴곡을 그대로 몸으로 전달받았는데, 아스팔트의 부드러움이 칠레의 첫 느낌일 줄이야.
버스 기사의 칠레 자랑과 음악을 들으며 도착한 곳은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길게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마을로 들어섰다. 이곳은 소금사막과 흙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지층, 여러 형상들을 볼 수 있는 ‘달의 계곡’을 가기위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배낭여행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2011년 1월 17일,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하루를 묵고 칼라마를 향해 가는 동안 사막은 계속 이어졌다. 칼라마를 간 목적은 추키카마타 광산을 가기위해서이다. 투어 시작 시간은 오후 2시, 오전 시간 칼라마 시내를 돌아다녔다. 태양은 뜨겁고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 산티아고 경유 푼타아레나스를 가기위해 란 항공에 들러 확인하고, 광산노동자의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Oficina Visitas Codelco Norte에 가서 예약(이메일로 가능) 확인하고, 약간의 기부금을 내고 광산투어버스에 올랐다.

칠레 북부의 안토파가스타주(州)에 있는 추키카마타 광산은 1915년에 노천광이 채굴되기 시작했으며, 세계 최대의 구리 광산 가운데 하나이다.

칼라마(Calama)시내에서 버스로 30분, 광산투어는 추키카마타 마을회관(박물관) 건물에서 설명으로 시작된다. ‘추키카마타’는 아이마라 어를 쓰는 ‘추키’라는 부족의 이름에서 유래, 구리광산을 말하며 동시에 마을의 이름이다. 광산 노동자들은 처음엔 광산부근에서 살았는데, 점점 광산이 커지고 환경문제와 안전시설문제로 인해 칼라마로 나가살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떠나가버린 추키카마타는 광산만 남은 채 황량한 마을이 되었지만 광산은 아직도 역할을 하고 있다.

헬멧을 쓰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키카마타 광산의 모습, 나선형으로 파내려간 도로가 이어지는 그 규모는 가로 5,400m, 폭 3,540m, 전망대에서 촬영을 해도 어안렌즈가 아니면 담기 힘들 만큼 거대했다. 깊이도 1,000m, 맨 아래에서 채굴한 광석을 트럭에 싣고 올라오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트럭의 바퀴 지름은 2m가 넘고, 사다리가 없으면 탈 수 없다. GPS를 이용하여 속도와 위치를 통제하여 사고를 예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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