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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노력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01-10-04 (목) 23:32 조회 : 1195
능력과 노력

IQ는 사람의 지적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풀어 말하자면 나이에 비해 얼마나 지적인 일을 수행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능지수가 높고 낮음에 따라 사람들의 능력을 가늠해 보기도 하거니와 미래의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뛰어난 바둑기사 누구는 IQ가 얼마라더라'든지 '누구누구의 아들은 IQ가 높아 미국 어느 대학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더라'는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예들이다.
그러나 이와 다른 연구 보고가 있다. 사람의 지적 능력도 능력이지만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밝히는 연구가 그것이다. 미국의 애릭슨 박사와 동료들이 행한 연구는 두뇌 정보처리 능력의 한계를 연습의 힘으로 돌파할 수 있다는 실증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0에서 9까지의 숫자카드 100여 개를 얼마나 기억할 수 있는가 하는 실험을 해보였는데, 이 실험의 결과 보통 사람이어도 꾸준한 연습을 한 경우에는 놀라운 능력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능력과 노력 중에 어느 것이 우선일까?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의 지능지수를 추정해 본다면 대략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35, 데카르트는 150, 나폴레옹은 135, 모차르트는 150 정도가 된다고 한다. 평균치인 100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높은 지능지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개인 지능 차이가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말인가? 미안하지만 이것도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연습한다고 해도 모차르트 같은 음악가, 아인슈타인 같은 대학자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 결론은 단순하다. 능력 곧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고 이를 빛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재능과 노력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패기만만한 쌍두마차인 것이다. '가장 잘 쓸 수 있는 재능의 삽으로 꾸준히 깊은 우물을 파라.' 바로 이 말이 재능과 노력을

함께 격려하는 가장 훌륭한 덕담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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