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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병방치에서 바라본 귤암리와 구하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4-06-07 (토) 21:42 조회 : 1097



병방치에서 바라본 귤암리(강원도 정선)


강은 1865년 대원군(고종 2년)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필요한 목재를 정선과 인재 등지에서 뗏목으로 엮어 조달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뗏목꾼들 사이에서는 골안강으로 통했고, ‘떼돈 번다’는 말은 이 뗏목꾼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동강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때는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부터였지만, 당시에도 동강이란 이름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합니다. 1980년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하는 지도에 표기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전국적으로 동강이 알려지게 된 것은 1999년 동강댐 건설 논란이 일면서입니다.

동강이 흐르고 있는 지역은 석회암 지대, 과거에 바다였다는 것이죠. 석회암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 사이에 바다에 살던 산호와 조류, 패류의 껍질이나 골격 등이 오랜 기간 퇴적되어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동강 유역에서는 수많은 석회암지형(카르스트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돌리네, 우발라, 폴리에, 라피에, 탑카르서트, 석회동굴).

한반도는 고생대(3억6000만 년 전)에 남위 5도에 있다가 약 2억 5000년 전에 북위 10도 부근,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북위 25도 부근에 도달했으며, 약 2억년 전 중생대 쥐라기에 이르러 지금의 북위 38도 부근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적도 부근의 바다를 지배했던 삼엽층 화석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동강은 신생대 제3기 중기 이전까지 준평원에 가까운 평탄한 지형이었고, 동강은 그 위를 뱀처럼 구불구불 자유롭게 곡류하고 있었습니다. 약 2300만 년 전 신생대 제2기 중기에 접어들면서 태백산맥을 축으로 비대칭 습곡운동이 일어나 태백산맥이 형성되었는데, 그 영향으로 동강도 이전보다 높이 융기했습니다. 동강의 흐름이 빨라져 강바닥을 깍아내는 하방침식이 활발해져 인해 동강은 일부 지역에서는 기존의 유로를 따라가며, 또 일부지역에서는 측방침식이 강하게 일어나 새로운 유로를 만들며 골짜기를 형성했습니다. 이처럼 하천 상류 지역의 지반 융기와 함께 만들어진 하천을 감입곡류천(incised meander)이라고 부릅니다.


▲ 답사 노트 정리...
지질 : 대부분 조선누층군 정선석회암, 석탄기 홍점통의 사암, 사질 세일, 중생대 쥬라기의 반송층인 역암이 좁게 분포, 단층과 습곡 작용으로 심하게 교란되어 있음. 지하수 체계도 이러한 경사를 반영.

하천의 특성 : 기복량이 평균 270m, 기복량이 크고 가파른 지형은 하천 유량 변동 폭을 크게하는 요인. 즉 폭우시 강물이 급격하게 불어나고 비가 그치면 급격하게 줄어드는 지형 조건

산지 특성(빠르게 깍여 나가는 산지) : 경사각 27도 이상의 가파른 사면, 기계적으로 많은 균열이 있는 암석 위에 얇은 두께의 토양, 침식량이 많은 지형

기후특성(깨진 암석과 긴 결빙 일수가 미친 영향) : 이 지역은 서릿발 작용에 의한 기계적 풍화가 활발히 진전될 수 있느 암석조건과 기후 조건을 모두 지니고 있다.
...........

뼝대, cockpit, 하안단구, 애추....
단열을 따라 유도되는 산지곡류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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