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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와이 칼라파나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10-14 (일) 12:11 조회 : 12


VR 파노라마 보기(클릭)
2018년 1월 19일
칼라파나에서 내가 본 용암의 표면은 유리질과 같이 반짝이고 매끄러웠다.
용암의 새끼줄 구조를 보았다.
용암표면이 들어올려져 부풀어져 있었다.
파호이호이(Pahoehoe)용암이다.

용암의 겉과 속의 서로 다른 냉각속도와 이에 따른 흐름의 차이로 인해 새끼줄 구조가 만들어진다.
또한 공기와 접하여 굳어진 용암의 표면과 달리 여전히 뜨거운 용암이 계속 공급되면 용암 표면부가 들어올려져 부풀어지는 현상도 생긴다.
......

하와이에서 무슨일이?
도착하기 몇일 전 하와이주 전체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하와이가 탄도미사일 위협에 처했다. 즉각 대피하라, 훈련이 아니다’라는 경보가 휴대전화를 통해 발령됐기 때문이다.
경보 오류로 판명났지만 상상 이상의 혼란이 있었던 모양이다.

화산국립공원 가는 날, 바로 그 날 셧다운이 발표되었다.
국립공원이 폐쇄되었다. 갈 수 없었다.
대안으로 찾은 곳은 칼라파나 마을,
그리고 이틀 뒤 셧다운은 해제되었다.
...

헬기투어 하는 날, 용암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 있었다.
헬기를 타기 위해 교육도 받았고,
좌석배치가 까지 끝나고 헬기장 앞까지 왔는데,
기상이 좋지 않아 취소란다.
결국 붉은 용암은 볼 수 없었다.
그렇지만 싸늘하게 식어 있는 용암대지 칼라파나는 붉은 용암 이상의 것을 상상할 수 있었고,
뭐라 표현하기 힘든 엄숙하고 숙연한 엄청난 장관이었다. 용암이 사람들의 생활터전을 덮었다.

하와이 마지막 날 밤, 어텐션 어텐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믿어지지 않았다. 무엇인가 타는 냄새가 복도에 가득했다.
비상 계단은 호텔 투숙객으로 꽉 차서 내려갈 수 없었다...
소방차가 밑에 왔다는 등 말만 떠돌더니 더 이상 안내 방송이 없다.
오작동은 아닌 듯 한데...
웅성 웅성...
하나 둘 다시 각자 방으로 돌아갔다.

* 하와이 모든 VR 파노라마는 장비 없이 손각대로 촬영되었음. 첫번째 VR은 당시 뉴스영상이 포함되어 있음



☞특수문자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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